일상 & 잡담

    [22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RustPython - 결과 발표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글을 써본다. 이번 2022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결과가 10월 14일 금요일에 나왔다. 결과는... 대상!!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심사원 분들께서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아직 끝맺지 못한 좀 큰 주제 Pull Request(Python의 Number Protocol 적용을 통한 연산 속도 향상)가 하나 남아있긴 한데 이거 언제 할지 모르겠다 ㅋㅋ 나중에 이력서에 한 줄 추가하고 당당하게 말하려면 끝내긴 해야 하는데 말이다. 요즘 현생을 재밌게 살아보자라는 모토를 핑계삼아 놀고 있는 중이다. 특히나 패션과 그림 그리기 취미에 꽂혀 여느 때보다 알찬 나날을 보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물론 학업에 손을 놓은 건 당연히 아니고 좀 즐겼다 싶음 다시 공부에 매진해..

    [22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RustPython

    개요 커널을 접하고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레 오픈소스 기여에 흥미가 갔다. 그래서 처음엔 커널 레포지토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커널만을 계속 팠었고 어느 정도 기초는 땔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너무 이론적으로만 파고드는 것 같았고 약간의 허탈함을 느끼고 있을 무렵, Rust라는 언어를 통해 새로운 커널 환경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Rust에 대해 배워볼까라는 생각에 관련 스터디도 찾아서 공부도 해보고 개인 프로젝트도 해보았다. 그렇지만 결국엔 오픈소스에 기여하고 싶었고 그러다 찾은 프로그램이 바로 oss.kr에서 주관하는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였다. 마침 Rust도 할 줄 알겠다 싶어서 바로 RustPython에 지원했고 멘티로 선정될 수 있었다. 다짐 이..

    22.05.01

    [ 안녕하세요? ] 지금까지 달려왔던 반동인지, 아니면 내 머리의 한계였던 건지 어느 특정 선을 못 넘고 방황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이번 연도 3월부터 개인 공부를 잘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분명 더 많은 지식을 얻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도중에 스스로에 대한 자아성찰 비슷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면서 평소의 난 어땠지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나 자신을 가꾸는 일 때문에 아무래도 지금은 예전만큼의 열정을 내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다시 한 발 크게 내딛기 전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한다. 어찌 됐든 스스로를 돌아보고 주변과의 관계를 다시 살펴보다 보니 생각보다 얻은 것이 많다. 나 스스로는, 이전엔 못했던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올랐고 ..

    [To-Do List] 2021

    2021.08.22 - [잡담] - [Look-Back] 2021 [Look-Back] 2021 세 줄 요약 1. 입대 후 pwn을 시작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부족함을 느낌. 2. 모호했던 미래 직업을 고민하다 kernel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정함. 2. 모의해킹 전문가를 위한 길을 선택 karatus.tistory.com ◇ For Future ✅ inflean에 있는 「운영체제 공룡책 강의」 수강 완료하기 ❗ fuzzing 사용해보기 - 보안에서 개발로 전환. 하여 더 이상 공부 필요성 못 느낌. ✅ 「디버깅을 통해 배우는 리눅스 커널의 구조와 원리」 1권 다 읽기 ◇ Development ✅ OS clone 다 만들기 2022.02.11 수정